물건1 SALOMON XT-QUEST HI GTX ADV Matches Fashion에서 세일할때 15만원 정도에 구매. 스니커가 아니라 대놓고 트레킹화라 잘 안팔렸던듯.... 동네 뒷산에서 몇번 신어보니 대충 맞길래 그대로 지리산 천왕봉 올라갔다. 신어보고 느낀 점. 살로몬 신발이 발볼 좁기로 악명높지만 제품마다 차이가 크다. 나도 발볼이 한국인치고도 넓은 편이지만, 크게 업싸하지 않아도 괜찮았음. 겉보기에는 얄쌍해보인다고들 하고. 접지력도 나쁘지 않음. 같이 간 친구들은 캠프라인 제품을 신었는데, 그거보다 약간 모자라다는 느낌? 그래도 취미로 신기에 부족함은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캠프라인 릿지창에 8-90% 수준의 접지력이라는 평가가 있던데 딱 맞는듯. 단점은 갑피가 가죽이 아닌거. 내려오는 길에 힘이 없다보니 발을 여기 저기 부딪혔는데, 가죽이 아니.. 2020.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