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퓨 리반엘리1 리반엘리, 《살모사의 눈부심》 쥴퓨 리반엘리 (2002). 《살모사의 눈부심》. 이난아 옮김. 문학세상. 231쪽. Livaneli, Zülfü (1997). Engereğin Gözündeki Kamaşma. Can Yayınları. 208 Pages. 나는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 책이 “역사 소설 범주엔 들어가지 않습니다. 단지 역사를 장식으로 삼았다고 할 수 있지요”라고 말했다. 내가 보기에, 역사를 장식으로 삼지 않으면 좋은 역사 소재 창작물이 나오기 힘들다. 그래서 난 《살모사의 눈부심》이 최고 수준의 역사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정말로 책의 많은 내용이 역사를 장식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책에서 언급된 일화들은 17세기 오스만 제국에서 일어난 일들을 한데 섞은 점이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술탄 만세”의 .. 2020.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