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유라시아복식1 팔레올로고스 시대 비잔틴 귀족 복식 - 12세기 말이 지난 뒤 비잔틴의 일상 복식은 중앙유라시아 유목민의 것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학자들은 대체로 이를 1204년의 사건 이후 니케아 궁정이 소아시아에 위치하며 튀르크인의 영향을 짙게 받은 결과로 해석했다. (Parani, 2003: 59) - 과거의 복식은 공식 의례에서만 입었던 것으로 보인다. (Kubiski, 2001: 174) - 위 도판에서 요안니스 8세가 쓴 모자는 스키아디온skiadion(그: σκιάδ〈ε〉ιος)이다. 스키아디온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어 그림자Skia(그: σκιά)에서 나왔는데, 챙을 접거나 펴서 햇빛을 가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Ševčenko, 1991b: 1910) 덧붙여, 모자의 챙은 앞부분과 뒷부분이 나누어져 따로 움직일 수 있었다. 도판에서도 보이듯.. 2019.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