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6일 우즈베키스탄 국영기관 우즈아르히브(O‘zarxiv)에서 1941년 테뮈르가 묻힌 구리 아미르 발굴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이 발굴단은 우즈베크 수학자 타시무함마드 니야조비츠 카리니야지(Toshmuhammad Niyozovich Qori-Niyoziy, Ташмухаме́д Ния́зович Кары́-Ния́зов)와 미하일 게라시모프(Михаи́л Миха́йлович Гера́симов, Mikhail Mikhaylovich Gerasimov)가 이끌었다고 한다. 이 사진들은 사마르칸트 지방정부 문서고에 보관되어 있었다. 아쉽지만 정확히 사진이 언제 찍혔는지, 각 사진에 나타난 인물들은 누구인지, 유골은 누구에게 해당하는지(당시 테뮈르 외에도 아들 미란샤와 샤루흐, 손자 울루베이의 유해도 함께 발굴)에 대한 설명은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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